한국 근대 여성작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백신애의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는 조선일보에 당선된 백신애의 처녀작이다.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과 당시 여성으로서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제약과 불평등 앞에 여성운동가로도 활동했던 삶과 그로 인한 모녀간의 갈등을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목차
나의 어머니
판권
작가소개
1
2
3
4
출판사
백신애
白信愛
출생| 1908년5월 19일
사망| 1939년6월 25일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의 여성 소설가이자 여성운동가이다. 경북 영천 출생으로, 본명은 무잠(武岑). 1928년에 단편 <나의 어머니>가 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꺼래이>(1933)를 발표하면서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정열적이고 다혈질의 작가였으나 결국 미완성의 작품세계를 남기고 죽었다. 주요 작품에 <정현수(鄭賢洙)>, <정조원>, <적빈>, <광인수기>, <소독부>, <혼명(昏冥)> 등이 있다.
문단으로부터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다가 2007년, 한국작가회의 영천지회 등 영천인근 후배문인들이 백신애의 작품을 하나둘씩 모으고, 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백신애문학제’를 마련하면서 문학사적으로 자리매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