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야 할 근현대 문학 시리즈, <최서해 대표 단편소설 10선>.
최서해의 대표 단편소설 10편을 모아 엮었다.
탈출기(1925년)
박돌의 죽음(1925년)
기아와 살륙(1925년)
큰물 진 뒤(1925년)
백금(1926년)
해돋이(1926년)
그믐밤(1926년)
전아사(1927년)
홍염(1927년)
갈등(1928년)
먼동이 틀 때(1929년)
최서해
崔曙海
출생| 1901년 1월 21일
사망|1932년 7월 9일
일제강점기의 소설가로, 본명은 최학송(崔鶴松)이며, 서해(曙海)는 아호이다. 함경북도 성진에서 소작인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한문 공부와 보통학교 중퇴가 학업의 전부였지만, 《청춘》, 《학지광》 등의 문학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문학 공부를 하였다.
1918년부터 1924년까지 간도와 회령군에서의 유랑생활 경험 을 바탕으로 가난과 지주들의 착취 때문에 고통받던 민중들의 삶을 담아내었다. 방인근이 경영하던 조선문단사에 들어가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4년 《조선문단》에 《고국》을, 이듬해에는 《탈출기》를 발표하여 문단의 총아가 되었다. 그 후 《기아》, 《살륙》, 《홍염》, 《큰물 진 뒤》 등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극빈자의 고투와 자연 발생적인 반항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썼다.